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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정읍 여행 - 1 [부안 변산반도 적벽강, 격포해수욕장.] - 부안 가볼만한 곳, 부안여행, 정읍여행, 부안맛집,

daniel1206 2022. 4. 25. 22:36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라북도 정읍여행을 다녀와서 포스팅을 합니다. 

내장산으로 유명한 정읍은 전라북도 서남부에 있는 시 인데요, 시의 서쪽으로는 부안군, 김제시와 맞닿아 있고,

동쪽으로는 순창군, 완주군, 임실군과 접해 있습니다. 또 남쪽으로는 고창군, 장성군과 접해 있으며,

전주와 광주의 중간 지점에 자리잡고 있다. 오늘은 정읍부터 부안 등 제가 다녀왔던 곳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여행 첫날(1) -> 유채꽃 보러갔던 부안 적벽강 [변산반도]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301-1번지

 

여행 첫날, 서울에서 정읍까지 234km를 차로 달려 정읍에 도착한 후, 유채꽃이 이쁘다고 들어 바로

정읍 근처에 있는 부안 적벽강에 다녀왔습니다. 정읍에서 차를 갈아탄 후 일행과함께 40분정도 달리다보니

부안에 도착하였습니다. 

적벽강에 도착하자마자 저를 반겨주는 것은 시원한 바다바람과, 맑은 하늘과, 노란색으로 뒤덮인 적벽강의 유채꽃 이었습니다. 토요일에 와서 그런지 저처럼 외지에서 관광하러온 가족들과 연인들이 많았습니다.

저도 다음번에는 연인과 함께 와보기를 기원해보며..^^ 가족과 함께 꽃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사진과 같이 눈에 비추는 노란색 유채꽃들과 사방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이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변산반도에 위치하고있는 부안 채석강·적벽강 일원은 변산반도에서 서해바다 쪽으로 가장 많이 돌출된 지역으로 강한 파도로 만들어진 곳이라고 합니다. 높은 해식애 및 넓은 파식대, 수 만권의 책을 정연히 올려놓은 듯한 층리 등

해안지형의 자연미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해안단구, 화산암류, 습곡 등과 함께 화산이 활동하던 시기에 대한

연구자료로서도 가치가 높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또한 천연기념물 후박나무군락, 사적 죽막동유적, 시도문화재 수성당 등 잘 보존된 자연유산, 문화유산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적벽강과 채석강 일원은 숲과 서해안 바닷가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며 수성당과 같은

민속적 요소와 과거 닭이봉에 설치되었던 봉화대와 같은 역사적 요소가 가치를 더욱 높여주고 있습니다. 

 

 

첫날 들렸던 부안에있는 채석강, 적벽강 입니다. 여러분들도 코로나로인해서 지친 일상을 하루만 시간내어 

부안에 한번 들려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저에게 있어 편안한 국내여행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꽃이 질수도 있으니

시간을 내어 봄을 만끽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적벽강 일대를 관광 후에 배가고파져 근처에있는 격포해수욕장 근처로 목적지를 변경했습니다.

격포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횟집들이 많아 아무곳이나 들어가 회를 시켜서 식사를 하였는데,

배가 너무 고파 급하게 먹느라 (사실 술먹느라 사진찍는 것 까먹었습니다) 사진을 몇장 못 찍었습니다. 

놀래미 회를 中 으로 한개 시키니 뿔소라, 키조개관자, 멍게, 해삼 등 기본으로 나오는 해산물들이 많았습니다.

매운탕이 너무 맛있어서 여기까지 사진찍은 것은 기억이 납니다... ㅎㅎ.. 그 후 술만 먹다가 첫째 날은 저문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회를 좋아하신다면 관광 후에 격포해수욕장 회센터에 들려 바닷바람을 느끼면서 식사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식사하는 곳 바로 앞에있는 바다 풍경입니다. 현재는 물이 빠져서 들어올 시간이 되었다는 사장님의 말씀을 듣고

아 그렇구나. 하고 식사를 마저 했습니다. 부안에 가신다면 꼭 들리셔서 바다 구경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